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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농장 간 부산 어르신, 일손 돕고 돈도 벌고

금정시니어클럽 | 2017-11-27 | 3086

제주 감귤농장 간 부산 어르신, 일손 돕고 돈도 벌고

 

금정시니어클럽서 22명 파견, 20일 근무 최대 120만원 받아

 

국제신문 김해정 기자 2017-11-26 21:45:16 / 본지 8면

 

감귤 수확철 일손 부족에 허덕이는 제주도에 부산 어르신이 나섰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농촌 구인난을, 부산시는 노인 구직난 문제를 해결하며 상부상조하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금정총림 범어 금정시니어클럽은 지난 20일 어르신 22명을 제주도 서귀포시 감귤농장에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파견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다음 달 10일까지 총 20일간 제주도에 머물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항공료 숙박비 등을 모두 지원하는 덕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정원 22명인 감귤수확단 모집에 80명이 지원하며 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정시니어클럽 박정원 담당자는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을 먼저 선정했다”며 “보통 11월부터 노인 일자리 비수기인데 일자리를 연계할 기회가 생겨 다행이다”고 말했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취업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전문농업기술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이수했다.

 

감귤 수확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비가 오는 날에는 일을 하지 않는다. 하루 일당은 6만 원으로 20일 모두 일하면 최대 120만 원을 벌 수 있다.

감귤수확단에 참여한 최정배(71) 씨는 “돈도 벌고 관광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제주도는 처음 방문했는데 평소 가보고 싶었던 천지연 폭포를 구경할 수 있어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병구(75) 씨 역시 “집에서 텃밭을 가꿔와 예상했던 것보다는 농사 일이 할 만하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감귤 수확 인력을 공개모집했으며 전국에서 440여 명이 제주도로 파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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